25 0 0 4 0 0 2개월전 0

나는 오늘도 가계부를 씁니다

쓰면서 행복해지는 일상 기록 루틴

갑자기 전업주부! 집에서 아이만 키우며 사는 삶이 영 낯설었다. 돈을 안 벌고 살 수 있나? 세상을 사는 방법은 여러가지. 살림하며 사는 삶도 나쁘지 않으데?! 살림에 관심도 없고 잘 하지도 못하는 전업 주부가 되면서 살짝 우울하고 방황을 했으나, 새로운 선택을 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건, 가계부 쓰기! 가계부로 생활을 안정시키고, 새로운 삶을 개척하게 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 본문 보기 == "결혼했지만 항상 집안일에 끌려다니는 느낌이 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결혼 생활뿐 아니다. 학교에서 공부를 하면서도, 사회에서 일을 하면서도 온전히 내가 이끌어 간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어쩐지 나 자신이 닳아 없어지는 것 같았다. 열심히는 하는데, 어디로 향하는지 ..
갑자기 전업주부!
집에서 아이만 키우며 사는 삶이 영 낯설었다. 돈을 안 벌고 살 수 있나?

세상을 사는 방법은 여러가지.
살림하며 사는 삶도 나쁘지 않으데?!

살림에 관심도 없고 잘 하지도 못하는 전업 주부가 되면서 살짝 우울하고 방황을 했으나,
새로운 선택을 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건,
가계부 쓰기!

가계부로 생활을 안정시키고, 새로운 삶을 개척하게 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 본문 보기 ==

"결혼했지만 항상 집안일에 끌려다니는 느낌이 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결혼 생활뿐 아니다. 학교에서 공부를 하면서도, 사회에서 일을 하면서도 온전히 내가 이끌어 간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어쩐지 나 자신이 닳아 없어지는 것 같았다. 열심히는 하는데, 어디로 향하는지 방향을 가늠하기 어려웠다.
가계부를 쓰고 나서는 삶을 대하는 방식이 조금 달라졌다. ‘어쩔 수 없이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피해 의식에서 벗어나, 내가 놓인 그 자리에서 무언가를 시작하면, 그 주변으로 나아갈 길이 열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느낀 순간, 가계부라는 세계를 만나게 되었고, 의외로 이곳엔 흥미롭고 다채로운 이야기가 넘실댔다."

"가장 직면하기 싫은 건 ‘고작 가계부 하나 정리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었다. ‘나이 사십도 넘었고 애도 둘이나 있고, 배운 것도 많은데 설마 이것 하나 못할까?’ 싶었지만, 이것도 못했다."

"이래도 괜찮고 저래도 괜찮아지려면, 현재 상황이 어떤지는 알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그 상황을 수용할 수 있다. 자기 앞에 놓인 상황을 껴안아야 긍정적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런 점에서 가계부는 경제적 자유를 가져다주는 열쇠라고 할 수 있겠다."
한들 (남궁 은정)
주부 | 작가 | 긍정탐구자 

대학에서 강의하고 긍정 커뮤니케이션과 갈등 관리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다. 둘째를 낳고 전업 주부로 살기 시작했다. 살림에 관심도 없고 잘 하지도 못하는 사람이 전업 주부가 되면서 방황을 하게 되었다. 게다가 출산 후 누적된 피로를 견디지 못하고 우울증을 겪게 되었다.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삶의 중심과 리듬을 되찾으려 가계부 챌린지에 참여했다. 
가계부 챌린지를 하면서 책을 출간하기 시작했다. <엄마의 꿈을 이어주는 다섯 단어>, <산으로 간 엄마>, <시간부족 저질체력 엄마의 글쓰기>를 쓰고 책으로 만들어 냈다. 


브런치스토리
https://brunch.co.kr/@ejnamgung

네이버 블로그
한들긍정변화연구소
https://blog.naver.com/storyandme

인스타그램 
ID : wiseframe21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kr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